‘배틀트립’ 청하-주결경, 요즘 애들 취향 완벽 저격! 오감만족 광저우 투어

입력 2019-09-29 09: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배틀트립’ 청하-주결경이 먹거리, 볼거리부터 패션까지 요즘 애들의 취향을 완벽 저격하는 오감만족 광저우 여행 설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요즘 애들이 떠나는 중국 여행지’를 주제로 차오루-김민규와 청하-주결경이 여행설계자로, 오마이걸 효정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광저우’로 떠난 청하-주결경의 ‘청결한 광저우 투어’가 소개됐다.

여행기 공개에 앞서 김숙은 “결경씨가 간다고 하니까 기대되는 게 음식이에요. 푸짐할 거 아니에요”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에 화답하기라도 하듯 청하-주결경은 길거리음식으로 시작해 딤섬, 핫팟, 완탕면, 마라샹궈까지 다채로운 광저우 음식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이때 두 사람은 길거리음식으로 한참 배를 채운 뒤 “이건 에피타이저”라며 딤섬을 먹으러 향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새로운 비주얼의 닭고기 핫팟과 중국 출신인 주결경까지 매료시킨 마라샹궈가 눈길을 끌었다. 청하는 숙주나물부터 건두부 배추, 닭고기로 가득 채워진 핫팟의 맛에 “내 스타일이야”라며 감탄을 토해내 관심을 집중시켰다. 주결경은 중국 본토에서 즐기는 진짜 마라샹궈의 맛에 “나도 처음 먹어보는 맛이다. ‘마라샹궈가 원래 이런 맛이구나’라는 걸 알았다”며 젓가락질을 쉬지 않는 모습으로 그 맛을 궁금케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패션의 도시 광저우로 떠난 만큼 청하-주결경의 패션 센스도 돋보였다. 사전에 의상 콘셉트를 공유했다는 두 사람은 색상과 실루엣을 통일시키면서도 가방, 신발, 액세서리 등 아이템을 활용해 자신만의 매력을 살린 트윈룩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에 더해 청하-주결경은 하늘에서 강림한 선녀 같은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하기도 했다. 하늘하늘한 중국 전통의상을 맞춰 입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청초하게 단장한 두 사람의 단아한 자태는 보는 이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뿐만 아니라 청하-주결경은 광저우의 핫플레이스 또한 놓치지 않았다. 한국의 명동 같은 분위기를 닮은 젊은 거리 ‘베이징루’부터 완연한 고색과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소주촌’, 연꽃으로 가득 채워진 그림 같은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연화산’까지 광저우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행 코스가 이어져 관심을 고조시켰다.

한편, 지난 28일 방송에서는 지난 3년간 ‘배틀트립’과 여행을 함께한 MC 이휘재-성시경이 마지막 인사를 전해 관심을 높였다. “다음주부터 새로운 ‘배틀트립’이 여러분들을 찾아갑니다”라며 아쉬움을 달랜 성시경에 이어, 이휘재는 “시청자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다음주부터 새로워진 ‘배틀트립’도 응원해주세요”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에 오는 10월 5일부터는 새로워진 ‘배틀트립’이 안방극장을 찾아올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알찬 원조 여행 설계 예능 KBS 2TV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배틀트립’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