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김풍 결혼 “혼밥의 시대는 저물지 않는다!”→유현수 식당서 스몰웨딩

입력 2019-10-02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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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김풍 결혼 “혼밥의 시대는 저물지 않는다!”→유현수 식당서 스몰웨딩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김풍이 결혼한다.

2일 김풍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용히 가려고 헸는데, 기사가 뜨는 바람에 알려야겠다”면서 “결혼한다. 저 김풍은 가지만 대 혼밥의 시대는 저물지 않는다. 자취 요리 만세!”라며 유쾌하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자세한 이야기는 트위치 채널을 통해 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날 김풍 작가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김풍 작가가 10월 27일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며 “결혼식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인연을 맺은 유현수 셰프의 식당에서 스몰웨딩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풍은 2008년 웹툰 ‘내일은 럭키곰스타’로 데뷔해, 2013년부터 연재한 ‘찌질의 역사’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냉장고를 부탁해’, ‘동네의 사생활’ 등 방송인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카페를 오픈하고 제주항공과 손잡고 기내식 ‘풍밥’을 선보이는 등 외식사업가로도 발을 넓히고 있다.

▶김풍 인스타그램 글 전문

조용히 스윽~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기사가 뜨는 바람에 알려야겠네요.

네~ 결혼합니다.

저 김풍은 가지만 대 혼밥의 시대는 저물지 않습니다. 자취요리 만세!
자세한 이야기는 오늘 오후 1시12분, 제 트위치 채널(프로필에 주소 있습니다.)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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