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프로듀서 “SuperM, 새 컬쳐 유니버스의 첫 주인공”

입력 2019-10-02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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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프로듀서 “SuperM, 새 컬쳐 유니버스의 첫 주인공”

SuperM 멤버들이 이번 프로젝트에 이수만 SM 프로듀서가 깊이 관여했음을 알렸다.

2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는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 카이, NCT 127의 태용 마크, WayV 루카스 텐 등으로 구성된 아티스트 연합팀 SuperM 론칭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이수만 프로듀서는 영상으로 SuperM 결성 배경과 계획 등을 전했다. 그는 “난 이제 동양과 서양이 만나 하나가 되는 새로운 세계, 컬쳐 유니버스를 선보이려고 한다. 그 새로운 시작의 첫 주인공이 SuperM”이라고 말했다.

이에 백현은 “이수만 선생님이 녹음실에 직접 나타나 디렉션도 주시고 뮤직 비디오에서도 많은 조언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태민 역시 “이수만 선생님이 우리보다 먼저 미국에 가서 캐피톨 회장을 만나고 SuperM이 어떻게 될 것인지를 알려주곤 했다. 이 팀이 만들어 지기 전까지 우리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의 의견과 이수만 선생님의 의견이 많이 반영됐다”고 답했다.

SuperM은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과 카이, NCT 127의 태용과 마크를 비롯해 중국 그룹 WayV 루카스와 텐 등 7명의 멤버로 구성된 연합팀으로,SuperM의 M은 MATRIX & MASTER의 약자로, 글로벌 음악 팬들을 이끄는 대표 스타이자 전문가인 뛰어난 재능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이른바 ‘Super’ 시너지를 선사하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이들의 타이틀 곡 ‘Jopping’은 ‘Jumping(뛰다)’과 ‘Popping(샴페인 뚜껑을 딸 때 나는 뻥 소리)’을 조합해 만든 ‘파티하자’라는 뜻의 신조어로, ‘우리만의 무대를 불태우고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도입부의 웅장한 브라스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보컬이 돋보이는 일렉트릭 팝 장르의 곡으로, 강렬한 사운드와 퍼포먼스를 통해 SuperM이 보여주고자 하는 SMP를 표현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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