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6일 전북 전서 중구민 위한 브랜드데이 진행

입력 2019-10-02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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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중구민의 날’ 브랜드데이 행사를 펼친다.

인천은 다가오는 6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 1 2019’ 33라운드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인천은 지역 공동체인 중구청과 함께 ‘중구민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인천은 이번 시즌 지금까지 총 4개 군구청 브랜드데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인천 시민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경기에는 인천의 승리를 기원하며 중구민이 함께할 예정이다.

인천 중구에 거주 중인 구민 혹은 중구 소재 직장의 임직원은 이날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북측광장 N석 풋살장 방향에 마련된 ‘중구청 전용 부스’에서 중구 소속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등본, 사원증 등을 제시하면, 전북전 ENS일반석 티켓을 받을 수 있다.

경기 전 시축 행사엔 홍인성 중구청장이 나서며, 하프타임에는 중구 구립 사물놀이단 ‘한울소리’가 인천의 승리를 기원하는 타악 퍼포먼스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인천 구단은 이날 북측 광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푸드트럭을 운영해 중구민을 비롯한 인천 팬들의 허기를 달랠 예정이며 구단 대학생 마케터 ‘스포일러’가 준비한 대학교 축제 존이 운영된다.

또한, 레트로 감성의 이벤트존과 유아무료축구교실 가족들을 위한 가족 운동회존 및 패밀리 포토존이 동시 운영되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오후 1시부터는 30분간 팬 사인회가 E석 블루카페에서 진행되며 경기 전 응원배우기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하프타임에는 중구민 및 인천 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승용차 경품을 제공한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이번 전북전은 파이널 라운드 돌입 전 유종의 미를 거둘 좋은 기회다. 많은 중구민과 인천 팬들이 경기장에 찾아와 응원해주신다면 선수들도 힘을 내어 이번 시즌 첫 4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민의 날을 비롯한 각종 홈경기 관련 문의사항은 구단 마케팅팀으로 유선 연락하면 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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