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체육학회 차광석 회장과 스포츠안전재단 김준수 사무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체육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스포츠 상해와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공제, 홍보, 학술 연구 등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재단은 학교체육진흥 및 학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학회의 활동과 연계하여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며, 재단의 스포츠안전 전문 콘텐츠를 공식 SNS를 통해 공유, 회원들 간의 소통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재단 김준수 사무총장은 “명실공히 국내 대표하는 체육학술단체인 한국체육학회와 대한민국 체육 100년의 역사를 기리고 미래 100년의 출발점이라는 비전을 실현하는 오늘,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더욱 의미가 새롭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보다 안전한 학교스포츠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양 기관 상호 간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