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th BIFF]‘니나내나’ 장혜진 “손 많이 가는 스타일, 동생들 도움 받아”

입력 2019-10-06 12: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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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혜진이 태인호, 이가섭에게 도움을 받았던 일화를 털어놨다.

6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선 영화 ‘니나 내나’ 야외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에 선정된 ‘니나 내나’의 이동은 감독과 배우 장혜진, 태인호, 이가섭이 참석했다.

큰 누나 ‘미정’ 역을 맡은 장혜진은 “내가 원래 철이 덜 들고 산만해서 동생들에게 ‘손이 많이 가는 누나’라는 말을 들었다. 워낙 잘 넘어지고 잘 잃어버려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다음 작품도 태인호, 이가섭과 함께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개막작인 카자흐스탄 영화 ‘말도둑들. 시간의 길’를 비롯해 85개국 303편 영화가 초청됐다. 상영 부문별로는 세계 최초 상영인 월드 프리미어 부문 120편(장편 97편, 단편 23편)과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부문 30편(장편 29편, 단편 1편) 등이다.

초청된 영화는 부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장산),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롯데시네마 대영 등을 포함해 6개 극장 37개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남을 갖게 된다. 영화제는 12일 폐막작 ‘윤희에게’ 상영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부산|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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