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이승호, 9월 KBO 월간 투수상 수상

입력 2019-10-07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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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투수 이승호가 KBO 9월 월간 투수상을 수상한다.

‘월간 투수상’은 매월 규정 이닝 이상을 소화한 투수 중 평균자책점이 가장 낮은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이승호는 9월 한 달간 평균자책점 0.50을 기록해 2위를 차지한 팀 동료 최원태(0.69)를 제치고 월간 투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9월 총 3경기에 출장한 이승호는 선발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6이닝을 투구하며 총 18이닝 1자책점으로 지난 8월 KIA 양현종의 최저 평균자책점 0.51을 0.01의 차이로 경신했다.

이승호는 올 시즌 기량이 일취월장하며 5월 8일 고척 LG전에서 개인 첫 완봉승을 거두는 등 키움의 선발 한 축을 담당하며 팀의 미래를 책임질 투수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9월 월간 투수상’을 수상하게 된 이승호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60만원 상당의 골드바가 수여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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