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윤형빈·김보성’ 연예인 파이터들이 로드FC와 인연을 이어가는 이유는?

입력 2019-10-09 16: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010년에 출범한 로드FC는 유명 연예인들의 출전으로 매번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첫 대회에는 개그맨 이승윤이 출전했고, 이후 2014년에는 윤형빈이 케이지에 올랐다. 윤형빈의 경기는 케이블 채널에서 중계됐음에도 최고 시청률 7.2%를 기록하는 등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는 로드FC 역대 최고 시청률이다.

2016년에는 영화배우 김보성이 나섰다.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케이지 위에 올라 일본의 콘도 테츠오와 싸웠다. 경기를 앞두고 길게 길러온 머리카락을 삭발하며 기부, 남다른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해당 대회 역시 시청률 4%를 넘어 큰 주목을 받았다.

이승윤, 윤형빈, 김보성까지 3명의 연예인 파이터들은 경기를 치른 후에도 로드FC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회가 열릴 때마다 현장을 찾는 것은 물론 여러 행사에도 함께 자리한다.

이들이 로드FC와 인연을 이어가는 이유는 로드FC가 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사회 환원에도 힘쓰고 있기 때문이다.

로드FC를 출범시킨 정문홍 전 대표는 ‘사회 환원’을 항상 강조했다. 출범 후부터 많은 사회 환원을 위해 노력하다 2016년부터는 아예 ‘사랑♥나눔 프로젝트’라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직접 기부, 헌혈 등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이는 김대환 대표 체제에서도 마찬가지다.

평소 기부와 사회 환원에 큰 관심을 보여온 이승윤, 윤형빈, 김보성은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로드FC와 뜻을 함께하고 있다. 추운 겨울 직접 연탄 봉사에 나섰고, 영육아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운동회에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로드FC는 세계격투스포츠협회(WFSO)와 함께 12일에 명지전문대학교에서 종합격투기 대축제와 주짓수 대회를 연다. 이날은 이승윤이 어린 아이들과 10대1 줄다리기, 10대1 주짓수 이벤트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어린 아이들이 모두 승리할 경우 다가올 겨울을 위해 연탄 2000장이 기부된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