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정원’ 정영주, 멈출 수 없는 악행 언제까지 이어질까?

입력 2019-10-13 2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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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이대영, 이동현 연출 박현주 극본)에서 정영주가 주식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12일 방송분에서는 신난숙(정영주)이 동주 아버지가 은동주(한지혜) 앞으로 남긴 주식을 자신의 딸 사비나(오지은)에게 주기 위해 마지막까지 애를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서자료실에 따로 사진이 보관되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난숙은 서둘러 문서자료실로 가서 서류 파일들을 뒤졌다.

열심히 자료를 찾아 문서를 들고 걸어 나오다 동주와 마주치고 놀란 동주는 당신이 여길 어떻게 왔냐고 물었다. 난숙 또한 당황하며 동주를 확 밀치고 뛰어나가자, 동주가 뒤를 쫓고 난숙은 화장실로 도망쳤다.

동주도 굴하지 않고 자기 것이라며 서류를 내놓으라며 실랑이를 버리지만, 난숙 또한 뿌리치며 “놔! 이거 못놔!! 이게 아주 돌았구나?”라며 동주의 팔을 뿌리치고 벽에 밀쳤다.

이어 난숙은 쏘아보며 “똑똑히 들어! 네까짓 게 뭔데 이걸 바래? 나 아니었으면 지키지도 못했을 건데!!”라며 바닥에 동주를 밀쳐버리고, 잘게 찢은 파일을 보란 듯 변기에 버렸다.

허탈한 동주는 그대로 주저 않고 난숙에게 쓰레기라며 욕을 퍼부었다. 뒤이어 난숙은 유유히 동주를 따라가서 “내가 전에 말했었지? 너는 절대로 날 이길 수 없어! 그러니깐 두 번 다시 내 앞에서 까불지 마!”라고 이야기했다.

정영주는 자신의 딸이 인연을 끊겠다고 선언해도 끝까지 자신의 딸을 지키기 위해 한지혜에게 끊임없는 악행을 이어가고 있다. 과연 신난숙 역의 정영주가 언제까지 악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황금정원'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연속 방송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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