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부친상, “숫자 1이 이렇게 가슴 아플 줄 몰랐다”

입력 2019-10-14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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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 부친상, “숫자 1이 이렇게 가슴 아플 줄 몰랐다”

김원효가 부친상을 당했다. 부인인 심진화에게는 시부상이다.

김원효 부친은 14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부산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지난 4월 폐 조직이 굳으며 호흡 장애를 일으키는 특발성 폐 섬유화증을 진단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 한달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지만, 의식 회복 후 폐 이식 수술을 받았다. 김원효·심진화 부부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 수술 4개월 만에 아버지와 함께 외출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김원효는 앞서 11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투병 중인 아버지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한 바 있다. 김원효는 당시 “숫자 1이 이렇게 가슴 아플 줄 몰랐네”라며 “아버지 얼른 회복하셔서 답장 보내주세요. 사랑합니다. 아버지”라고 남겼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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