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근황, 보복운전 항소에도 화목한 가족 “듬직한 우리”

입력 2019-10-15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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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근황, 보복운전 항소에도 화목한 가족 “듬직한 우리”

강주은이 배우이자 남편 최민수의 근황을 공개했다.

강주은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와 우리 민수’라는 시작이 이렇게 몇십 년 후에 듬직한 ‘우리’가 될지 너무 놀라우네. 하루하루가 시간 속에 기적, 귀한 가정의 의미 그리고 너무나 풍부하게 끝없는 감사의 이유들만 느끼네”라는 글을 통해 가족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지난 주말이 캐나다 추석이어서 인생 처음으로 집에서 만든 Chicken Pot Pie 를 반죽까지 만들고 우리 4명이 너무나 감사하게 즐겨 먹었네. 더욱 더 감사한건 우리가족 4명의 입맛도 다 각자 다르면서도 맛있다고들 난리. 감사합니다 또 하나의 작은 기적! 오래 살다보면 이런 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도 고마운지"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 말썽쟁이들 저녁먹이고 한강에 한바퀴 뛰러 나왔어. 이런 밤은 유난히 힘이 넘치네. 부산까지 뛰어 가 볼까"라는 말로 마무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강주은은 최민수, 가족들과 함께 웃고 있다.

최민수는 보복운전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월형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이후 검찰 측과 최민수 측 양측이 모두 항소장을 제출한 상황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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