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악플의 밤’ “故 설리에 깊은 애도”…18일 휴방·폐지는 미정

입력 2019-10-15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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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악플의 밤’ “故 설리에 깊은 애도”…18일 휴방·폐지는 미정

가수 겸 배우 故 설리의 사망소식이 전해진 뒤 그가 출연 중이었던 JTBC2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 측이 휴방 소식을 전했다.

15일 ‘악플의 밤’ 공식 홈페이지에는 ‘10월 18일(금) ’악플의 밤‘ 휴방 안내’라는 글과 함께 “‘악플의 밤’ MC로 출연했던 故 설리 씨의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며 “18일(금) 예정되었던 ‘악플의 밤’ 본방송은 휴방합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故 설리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故 설리는 생전 ‘악플의 밤’에 출연했다. 그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향한 악플은 물론, 게스트들의 악플을 함께 읽으며 공감하며 위로하기도 했다.

지난 14일 故 설리의 사망 소식이 알려졌을 때도 ‘악플의 밤’ 촬영 당일 연락이 닿지 않아 매니저가 그의 자택을 찾은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 폐지에 대해서 ‘악플의 밤’ 관계자는 “미정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18일 예고편은 삭제된 상황이다.

한편 故 설리는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자신의 자택에서 사망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입니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전했다.

<이하 ‘악플의 밤’ 입장 전문>

'악플의 밤' MC로 출연했던

故 설리 씨의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18일(금) 예정되었던 '악플의 밤' 본방송은 휴방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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