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오르테가 VS 정찬성 맞대결 티켓 17일 정오 예매 오픈

입력 2019-10-15 1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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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UFC 역사상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리는 대회이자 페더급 세계 랭킹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와 6위 정찬성의 메인이벤트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UFC Fight Night 부산(이하 UFC 부산)’이 12월 21일 토요일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UFC 측은 이번 대회의 티켓이 오는 17일 목요일 낮 12시부터 ‘옥션 티켓’에서 판매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중 팬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정찬성은 헤나토 모이카노, 데니스 버뮤데즈, 마크 호미닉에게 압도적인 1라운드 KO승리를 거둔 바 있다. 정찬성은 이번 대회에서 2위 오르테가마저 꺾고 다시 한 번 챔피언 도전권을 얻고자 한다.

지난 6월 랭킹 5위 모이카노를 꺾고 6위로 도약한 정찬성이 다시 한 번 업셋을 일으키며 타이틀샷을 받을 수 있을까. 2015년 11월 서울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헨더슨 vs 마스비달’ 이후 4년만에 한국에서 이번 대회는 해외 중계권 에이전시인 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가 이벤트 프로모터로 참여한다. 역사상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로, 12월 21일 토요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UFC는 이번 대회의 대진을 추가 발표했다. 베네수엘라의 베로니카 마세도와 브라질 출신의 아만다 레모스가 여성 스트로급에서 싸울 예정이다. 대회 홈페이지에서 이메일을 등록하면 이번 대회와 관련된 최신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 ‘UFC Fight Night 부산’ 확정 대진


[페더급] 브라이언 오르테가(#2) VS 정찬성(#6)

[라이트헤비급] 볼칸 외즈데미르(#7) VS 알렉산더 라키치(#10)

[미들급] 박준용 VS 마크-안드레 바리올트

[라이트헤비급] 정다운 VS 마이크 로드리게스

[플라이급] 알렉산드레 판토자(#4) VS 맷 슈넬(#10)

[여성스트로급] 베로니카 마세도 VS 아만다 레모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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