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피셜’ 김종민 無 논리 VS 은지원 우기기 맞대결…레전드 매치 성사

‘뇌피셜’ 시청자들이 뽑은 ‘섭외 요청 1순위’ 은지원이 드디어 ‘뇌피셜’에 응답, 김종민과 역대급 토론 주제들로 아무 말과 독설 대잔치 토론을 펼친다. 연예계의 소문난 ‘우기기 끝판왕’ 은지원과 김종민의 ‘무논리’ 케미는 16일 오후 5시 히스토리 ‘뇌피셜’ 채널 공개된다.

김종민은 ‘쎈토커’에 대해 “내가 아는 사람 중 우기기 1등이다”, “뇌피셜을 하면서 이렇게 겁을 먹은 적이 없었다”며 한껏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은지원이 등장 하자마자 왜 이제서야 출연했냐며 반전 모습을 보이기도. 이에 은지원이 김종민 때문에 출연이 늦어졌다는 비화를 밝히는 등 시작부터 거침없는 입담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아무말’ 대표 MC 김종민과 ‘우기기’의 아이콘 은지원은 이번 방송에서 진짜 무논리의 최강자를 가린다.

구독자들이 뽑은 역대급 토론 주제들이 등장하자 은지원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외계인 신봉자 은지원과 “봤어?”라는 무논리로 무장한 김종민의 열띤 토론은 레전드 에피소드의 탄생을 예고한다.

‘술은 원수다vs친구다’는 주제에 대해 은지원은 “술 먹고 실수는 본인이 하지, 술이 하는 것은 아니다”며 현실 명언으로 김종민을 당황하게 할 예정. 귀신의 존재에 대한 토론에서도 은지원은 실제 반려견의 혼을 봤다고 증거사진을 제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하지만 계속되는 김종민의 무논리 발언에 결국 은지원이 참고 참던 독설을 폭발시켜 촬영장을 웃음으로 초토화 시킨다.

이번 ‘뇌피셜은 김종민과 은지원의 특급 케미에 넘쳐나는 분량으로 수, 목요일에 걸쳐 이틀 연속 특집으로 공개된다. 또, 지난 1화에서 놀라운 활약을 했던 제시가 이번에는 전화연결로 다시 한 번 등장 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