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피센트2' 오늘(17일) 개봉, 2D→IMAX 포맷별 포인트4

입력 2019-10-17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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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피센트2' 오늘(17일) 개봉, 2D→IMAX 포맷별 포인트4

영화 '말레피센트2'가 오늘(17일) 개봉하는 가운데 포맷별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 대형 스크린으로 판타지의 세계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IMAX

'말레피센트2'는 전편보다 더욱 진화된 세계를 선보이는데, 한층 풍성하고 아름다워진 요정들의 무어스 숲부터 화려하고 날카로운 이미지의 인간왕국, 커다란 날개를 펼치고 하늘 높이 날아다니는 말레피센트의 비행, 배경부터 의상까지 다방면에 적용된 다채로운 색감까지 영상에 담아냈다. 이에 IMAX의 대형 스크린은 관객들에게 가장 선명한 이미지와 영화 속 한 가운데에 놓인듯한 경험을 선사하며 '말레피센트2'의 스케일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 요정들의 세계, 새로운 종족 다크 페이 등 리얼한 시각효과를 경험하는 리얼3D

동물, 식물, 새로운 종족 등 다양한 캐릭터들과 다채로운 세계가 그려지는 '말레피센트2'는 판타지의 세계지만 리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시각적인 비주얼에 공을 들였다. 다크 페이 종족의 뿔과 날개, 움직이는 나무, 날아다니는 요정 등의 모습은 놀라움을 전한다. 또 말레피센트의 시그니처인 강력한 마법의 아우라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리얼3D로 관람시 배경의 질감과 캐릭터들의 모션 하나 하나를 사실적으로 느낄 수 있어 영화의 또 다른 매력을 전한다.


◆ 요정들과 인간의 전쟁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을 스크린X로

요정과 인간들의 운명적 대결을 그린 화려한 전쟁 장면은 '말레피센트2'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인간과 다크페이 종족이 성벽에서 벌이는 고공전투, 활강 액션은 270도 3면 화면으로 즐기는 스크린 X에서 더욱 강렬한 매력을 전한다. 특히 디즈니 라이브액션 최초의 스크린X 개봉으로 전체 러닝타임 중 40분에 달하는 분량이라 극강의 몰입감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할 예정이다.


◆ 동화를 넘어선 새로운 스토리와 다양한 메시지에 빠져들 수 있는 2D

특수 포맷을 통해 오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면 2D는 '말레피센트2'가 전하는 새로운 이야기와 메시지에 좀 더 집중하여 즐길 수 있다. 종족도 다르고 혈연 관계도 아니지만 말레피센트와 오로라, 디아발은 마음으로 서로를 보살피는 새로운 가족의 모습을 제시한다. 또한 인간만이 아닌 여러 종족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다양성의 공존이라는 메시지도 제시한다. 특히 이런 깊이 있는 이야기를 안젤리나 졸리의 싱크로율 높은 연기과 곳곳에 드러나는 센스 있는 유머를 통해 관객들에게 선보여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영화 '말레피센트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이다. 전작의 흥행을 이끈 안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이 다시 한 번 말레피센트와 오로라 역을 맡았고, '오리엔트 특급 살인'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미셸 파이퍼가 잉그리스 왕비로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말레피센트2'는 IMAX, 리얼 3D 및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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