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욱, 연극 ‘올모스트 메인’ 자선 공연 연출…이상윤·조달환 등 출연

입력 2019-10-17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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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성욱이 자선 공연을 직접 연출, 마음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

드라마 ‘나인룸’,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영화 ‘그놈이다’,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 ‘올모스트 메인’(Almost, maine)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배우 민성욱이 직접 연출에 나선 자선 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자선 공연은 관객 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좋은 공연으로 돌려드리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티켓 수입을 사회에 환원하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공연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전부 ‘푸르메 재단 넥슨 어린이재활 병원’에 기부된다.

특별히 배우 민성욱과 2019년 제37회 대한민국 연극제에서 연출상을 받은 연출가 김용광이 공동 연출을 맡았으며 공연명은 ‘Almost, maine’(By John Cariani)이다. 존 카리아니(John Cariani)의 ‘올모스트 메인’(Almost, maine)을 원작으로 하며 오로라가 보이는 가상의 마을 올모스트에서 아홉 커플에게 동시에 일어나는 사랑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려낸 연극이다.


또 민성욱은 연출뿐만 아니라 직접 연극 공연에 출연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며 제이와이드컴퍼니 소속 배우 이상윤, 조달환, 오민석, 신재하, 유수빈, 박정화 등이 함께 출연해 극을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총 5회 공연으로 진행되며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예스24 스테이지 3관에서 펼쳐진다. 공연 티켓은 이번달 17일부터 yes24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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