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조사관’ 미궁 속 ‘노조 폭력사태’ 진실 무엇일까

입력 2019-10-17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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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조사관’ 미궁 속 ‘노조 폭력사태’ 진실 무엇일까

OCN 수목 오리지널 ‘달리는 조사관’(극본 백정철 연출 김용수)이 숨겨진 진실을 밝히기 위해 특급 공조에 나선다.

‘달리는 조사관’ 제작진은 10회를 앞둔 17일, 미궁에 빠진 ‘노조 폭력사태’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인권증진위원회(이하 인권위) 이요원, 최귀화, 김주영, 이주우가 열혈 공조에 나선다.

16일 방송된 9회에서는 ‘노조 폭력사태’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조사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노조 간의 충돌을 막은 용역업체와 경찰이 서로 책임을 전가하는 치열한 진실게임이 벌어진 상황. 여기에 노조원 이정완(조완기 분)의 사인이 화재로 인한 질식사라는 조사가 발표되며, 조사관들은 화재의 원인을 찾아 나섰다. 유력한 용의자로 이정완의 친구이자, 사측노조 일원인 김원석(김영재 분)이 떠오른 가운데 폭력사태에 숨겨진 또 다른 진실이 있음을 예고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조사 차량에서 누군가가 놓고 간 USB를 발견한 한윤서(이요원 분)의 모습이 포착됐다. 저장된 자료가 담고 있는 ‘노조 폭력사태’의 진실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하면 한윤서와 배홍태(최귀화 분)는 사건의 피해자 이정완의 아내를 찾아갔다.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른 김원석에 대한 아내의 진술 중 두 사람이 과연 새로운 진실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노조 폭력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라는 지시를 받은 인권위 조사관들. 한윤서와 배홍태는 물론 부지훈(김주영 분)과 이달숙(이주우 분)까지 합류해 결정적 증거를 찾아 의기투합했다. 사건 현장 주변을 샅샅이 뒤지던 네 사람은 쓰레기 더미 속에서 사건 해결의 중요한 실마리를 포착한다. 과연 ‘노조 폭력사태’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17일 방송되는 10회에서 조사관들은 노조 갈등의 근본적인 이유를 알게 된다. 폭력사태는 물론, 노조원 사망에 대한 책임을 전가하기 급급해 보였던 경찰, 경비 용역업체, 회사 사이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낸 조사관들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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