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쇼메 측 “포토콜 행사만 취소, 송혜교 예정된 일정 참석” (공식입장)

입력 2019-10-17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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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메 측 “포토콜 행사만 취소, 송혜교 예정된 일정 참석”

쇼메(CHAUMET) 코리아가 ‘공식 포토콜 행사 취소’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쇼메 코리아는 17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안타까운 비보에 우리가 표현할 수 있는 애도는, 브랜드 앰버서더가 참석하는 개인 포토콜 행사를 취소하는 것이라 생각했다”며 “프랑스 본사와의 시차 때문에 상황 전달이 늦어져서 생긴 혼선에 대해 깊은 이해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어 “취소된 공식 포토콜 행사와 함께 기획된 금일(17일) 저녁에 있을 비공식 내부 행사에는 프랑스 및 홍콩 등 다수의 국가에서 와주신 쇼메 글로벌 임원진 등과 쇼메 APAC 앰버서더 송혜교 씨가 참석 할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쇼메 측은 금일 예정된 ‘공식 포토콜 행사 취소’를 알렸다. 하지만 예정된 행사는 진행되고 취재진과 함께하는 포토콜 행사만 취소된 내용이 처음부터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아 혼선을 빚었다. 이에 쇼메 측은 잘못된 정보 전달에 대한 죄송함을 전해 사과하고, 행사 진행 과정을 바로잡았다.

또한, 안타까운 설리의 비보를 접하고 포토콜 행사를 취소한 송혜교는 브랜드 모델로서의 최소한의 일정은 이날 소화할 예정이다. 고인을 위해 화려한 의상대신 차분하고 정숙한 옷차림으로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한다고 전해졌다.

● 다음은 쇼메 코리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우선 어제 ‘공식 포토콜 행사 취소’를 급하게 전달 드린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타까운 비보에 저희가 표현할 수 있는 애도는, 브랜드 앰버서더가 참석하는 개인 포토콜 행사를 취소하는 것이라 생각하였고, 프랑스 본사와의 시차 때문에 상황 전달이 늦어져서 생긴 혼선에 대해 깊은 이해 부탁 드립니다.

취소된 공식 포토콜 행사와 함께 기획되었던 오늘 저녁에 있을 비공식 내부 행사에는 프랑스 및 홍콩 등 다수의 국가에서 와주신 쇼메 글로벌 임원진 등과 쇼메 APAC 앰버서더 송혜교씨가 참석 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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