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김원효 심경, 김원효 “아버지 다음 생엔 제 아들로…사랑해”

입력 2019-10-18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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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 심경, 김원효 “아버지 다음 생엔 제 아들로…사랑해”

개그맨 김원효가 부친상 이후 심경을 밝혔다.

김원효는 18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버지. 지나고 나면 후회할껄 알면서도 하지 못했던 일들이 너무 많아 정말 괴로웠습니다. 잘 가셨지요?”라고 적었다.

이어 “정말 착하게만 살다가셨어요. 모두 인정할만큼 순수하게 왜 그러셨어요. 그냥 거친 세상 막 한 번 살아보시지. 아버지”라며 “낳아주시고 키워주시고 너그럽게 늘 인정해주시고 자랑스러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번 생에는 저의 아버지셨지만, 다음생에는 제 아들로 태어나주세요. 제가 미친 듯이 사랑해드릴게요”라며 “언제가는 다시 만날 그 날을 기다리며 잠시 안녕. 사랑해”라고 심경을 전했다.

끝으로 김원효는 “위로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앞서 김원효는 14일 부친상을 당했다. 소속사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김원효 부친 김용규(그레고리오) 씨가 14일 별세했다”며 “고인 발인은 16일 오전 9시이며, 빈소는 부산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안타까운 비보를 접한 김원효에게도 위로와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이야기했다.

● 다음은 김원효 심경 SNS 전문

아버지...
지나고 나면 후회할껄 알면서도 하지 못했던 일들이 너무 많아 정말 괴로웠습니다.
잘 가셨지요?
정말 착하게만 살다가셨어요...모두 인정할만큼 순수하게...왜 그러셨어요...
그냥...거친 세상 막...한번 살아보시지...
아버지...
낳아주시고 키워주시고 너그럽게 늘 인정해주시고 자랑스러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생에는 저의 아버지셨지만, 다음생에는 제 아들로 태어나주세요~^^~ 제가 미친듯이 사랑해드릴께요.
언제가는 다시 만날 그 날을 기다리며...잠시...안녕...
사랑해... (위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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