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왓포드와 1-1 무승부… 손흥민 ‘골대 강타’ 아쉬움

입력 2019-10-20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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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27)이 교체 출전한 토트넘 홋스퍼가 왓포드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19일 밤(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지난 15일 평양에서 열린 북한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을 치른 후 소속팀에 복귀해 교체 출전했다.

이날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어 45분 동안 활약했다. 토트넘은 이날 무승부로 3승 3무 3패(승점 12점)를 기록하게 됐다.

토트넘은 어려운 경기를 했다. 왓포드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6분 두쿠레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전반을 0-1로 뒤졌다.

전반전을 0-1으로 뒤진 토트넘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산체스를 빼고 손흥민을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손흥민은 후반 3분 때린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골이 터지지 않아 패배가 다가오던 토트넘은 후반 40분 알리가 동점골을 넣었다. 상대 골키퍼의 실수에서 비롯됐다.

왓포드 골키퍼 포스터가 페널티 지역에서 놓친 볼을 이어받은 알리는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양 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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