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신혜성, 단독 콘서트 성황 “새 앨범 전곡 들려줄 수 있어 행복”

입력 2019-10-21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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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신혜성, 단독 콘서트 성황 “새 앨범 전곡 들려줄 수 있어 행복”

그룹 신화 신혜성이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신혜성은 지난 10월 19일과 20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단독 콘서트 '2019 SHIN HYE SUNG CONCERT - Setlist'를 개최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콘서트는 약 2년 만에 발매된 신혜성의 스페셜 앨범 ‘Setlist’와 동명으로, 수록 곡 전곡이 공연을 위한 곡들로 채워진 새 앨범 발매와 함께 개최되는 콘서트인 만큼, 개최 소식이 알려지자 국내외 수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은 데 이어 양일간 수많은 팬들이 콘서트장을 찾아 신혜성의 티켓파워를 실감케 했다.

이날 신혜성은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서 등장해 ‘Propose’와 ‘Island’를 열창하며 공연의 막을 올렸고, ‘Special Love’, 신혜성의 랩이 가미된 ‘EX-MIND’, 솔로 타이틀 곡 최초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로코 드라마’를 선사하며 공연 초반부터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어 ‘첫사람’과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안부’로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를 이어나간 신혜성은 최초로 공개하는 새 앨범 타이틀 곡 ‘You Are’의 무대를 뮤직비디오와 똑같은 무대 연출로 선보이며 공연의 풍성함을 더했고, 이어 신혜성의 솔로곡인 ‘그대라서’,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을 신혜성만의 한층 더 깊어진 감성으로 부르며 인상 깊은 무대를 꾸몄다.

계속해서 ‘전부 아름다웠어’, ‘그 자리에’, 베트 미들러(Bette Midler)의 ‘The Rose’를 차례로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신혜성은 이문세의 ‘가을이 오면’, 김광석의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신혜성 특유의 감성과 보이스로 재해석하여 팬들에게 선사해 콘서트의 특별함을 더했다.

또 신혜성은 ‘Before & After’를 비롯해 ‘손을 잡아줘’, ‘별을 따다’까지 감미로운 발라드 무대뿐만 아니라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곡들까지 연달아 부르며 콘서트장을 더욱더 열광적인 분위기로 만들었다.

이후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곡 ‘안고 싶은데’, ‘어린애처럼’에 이어 마지막 곡으로 ‘아직은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열창한 신혜성은 이번 공연에 참여한 스텝들의 이름이 적힌 크레딧 영상을 팬들과 함께 보며 공연의 남다른 애정과 감사함을 표현했고, 끝으로 앵콜곡 ‘같은 생각’을 부르는 것으로 아쉬운 작별 인사를 대신하며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신혜성은 “새 앨범 ‘Setlist’의 전곡을 여러분들께 처음으로 들려드릴 수 있어서 좋았고, ‘같은 생각’, ‘첫사람’을 부르던 솔로 가수 신혜성의 모습을 오랜만에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콘서트를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이번 공연 함께 즐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측은 “신혜성이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 ‘Setlist’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성원 보내주신 많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어 “다가오는 11월 8일에 있을 신혜성의 캠프 ‘TIME to SHINE’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신혜성은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국내외 팬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캠프 `2019 HS CAMP - TIME to SHINE`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라이브웍스컴퍼니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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