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2019 호랑이가족 한마당’ 행사 ‘무료 티켓 암표 등장까지’

입력 2019-10-21 1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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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오는 26일 정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선수단 전원과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호랑이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 KIA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번 행사는 2019시즌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에도 열정적으로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팬 참여형 이벤트다. 이날 KIA타이거즈 선수단 전원은 팬들과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예정이며, 숨겨진 끼를 마음껏 발산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불펜 및 더그아웃을 체험할 수 있는 그라운드 이벤트로 시작해 △선수단 사진전 △팬 사인회 △시즌 영상 상영 △신인선수 및 군 전역 선수 소개 △선수-팬 토크쇼 △레크리에이션 △선수단 장기자랑 △호걸이 및 응원단 공연 △기념 사진 촬영 및 하이파이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호랑이 가족 한마당의 ‘백미’인 선수단 장기자랑에서는 전상현, 차명진, 하준영, 김기훈, 장지수, 오선우, 이우성 등이 무대에 올라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길 예정이다.

행사 입장 티켓 신청(1인 2매 한정)은 21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1000매 발권이 이뤄졌는데 이 티켓이 15초 만에 동났다. 메이저리그 스타 플레이어 출신 맷 윌리엄스 신임 감독 선임 등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무료로 배포된 티켓이 중고 판매 사이트에 고가에 올라오는 등 관심이 매우 높은 상태다.

한편, 이 행사는 우천 시 팬 사인회와 토크쇼만 진행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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