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출연하고 싶어요”…신청자 1000명 돌파

입력 2019-10-23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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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친구소개 이벤트 페이지 인기 폭발
이진민PD “출연자 선정 심사숙고”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3’이 프로그램의 재미를 살릴 출연자 찾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하트시그널3’은 ‘시그널 하우스’로 불리는 합숙소에 들어간 8명의 젊은 청춘이 각자의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내 인기를 모은 예능프로그램이다.

2017년 1편과 2018년 2편 등 전체 시리즈를 연출한 이진민 PD를 비롯한 제작진은 올해 겨울 3편을 본격적으로 촬영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10일부터 프로그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출연자인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를 모집, 22일 현재 1000여 건의 신청을 받았다. 출연자로 친구를 추천하는 ‘ 친소’ 이벤트 페이지도 열린 지 3일 만인 22일 1000여 개의 댓글을 모았다.

이는 앞서 1편의 장천, 2편의 정재호, 임현주 등 출연자들이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린 덕분이기도 하다. 실제로 배윤경과 오영주는 곧바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최근 케이블채널 엠넷 ‘썸바디’ 등 다양한 연애 소재 예능프로그램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출연자의 ‘매력’만이 각 프로그램이 차별성을 확보하는 관건인 셈이다.

이진민 PD는 22일 “시청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출연자 찾기에 힘쓰고 있다”며 “모집 공고의 마감 기한을 두지 않고 매력적인 출연자가 나타날 때까지 심사숙고하겠다”고 밝혔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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