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맨시티 주앙 칸셀루 “아탈란타 터프한 팀, 승점 3점 원해”

입력 2019-10-23 0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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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수비수 주앙 칸셀루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상대했던 아탈란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맞붙게 된 소감을 밝혔다.

맨시티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아탈란타와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예선 3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유벤투스에서 이적해 온 주앙 칸셀루는 아탈란타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이곳에 배우러 왔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현대 축구에서 최고의 감독”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이 대회 우승을 목표로 삼았다. 유벤투스도 우승을 원하고 있다. 내 축구 스타일과 잘 맞아떨어지기 때문에 이곳에 왔고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는 팀들 중 한 팀이기도 하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유벤투스보다 맨시티가 더 가능성이 높은 건 아니지만 두 팀 모두 강팀이며 유럽 최고의 팀”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상대팀 아탈란타에 대해 “그들은 육체적으로 강한 팀이다. 압박을 잘한다. 기술적으로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재능 있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도 경기를 잘 풀어나가야만 할 것”이라 경계했다.

끝으로 주앙 칸셀루는 “두 팀 모두 강한 팀이라 생각하며, 챔피언스리그에 있는 모든 팀이 그렇다.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이다. 승점 3점을 가져오길 원한다. 우리가 그렇게 한다면 조에서 확고하게 자리를 잡을 것”이라며 승리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한편, 맨시티는 2승으로 C조 선두에 올라있으며 아탈란타는 2패로 조 최하위에 놓여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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