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댓글 논란, “물음표 기분 나빠”vs“갈등·논란 조장 문제”

입력 2019-10-23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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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댓글 논란, “물음표 기분 나빠”vs“갈등·논란 조장 문제”

장범준이 댓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온라인에서 설전이 벌어진다.

앞서 송승아는 22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무슨 말인지 참 알 것 같네. 내일아 빨리 와”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영화 ‘82년생 김지영’ 포스터다.

이에 장범준은 “????”라고 댓글을 달았다. 하지만 이런 장범준 댓글이 논란으로 번졌다. 일부 여성 누리꾼이 장범준을 향해 질타를 쏟아낸다. “‘82년생 김지영’ 책은 읽어 봤냐”, “육아 안 하나 보다 짜증난다” 등 물음표 댓글을 자체적으로 해석해 장범준을 공격했다. 불성실한 댓글과 태도가 불편하다는 글이 이어진다.

이를 두고 온라인과 SNS 등에도 난린다. 장범준 댓글에 대한 해석 자체를 두고 논란이다. 해석할 필요도 없는 내용을 해석해 ‘남녀 갈등’을 조장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정 누리꾼 행동에 대한 비판이 이어진다.

또한, 일각에서는 “아내가 ‘벚꽃 연금’을 엔딩시켰다”는 농담 같지 않은 농담으로 부부 갈등을 조장한다.

이에 결국 송승아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그런데도 온라인은 여전히 장범준 댓글을 둘러싼 논란이 한창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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