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맹·맨체스터 시티·바이에른 뮌헨, UCL 3연승 순항

입력 2019-10-23 1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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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에서 강호들이 나란히 승리를 챙기며 16강 진출을 향해 순항했다.

A조의 파리생제르맹(프랑스)은 23일(한국시간) 벨기에 얀 브레이델 슈타디온에서 벌어진 UCL 32강 조별리그 3차전 클럽 브뤼헤(벨기에)와의 원정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킬리안 음바페가 해트트릭을 작성했고, 마우로 이카르디가 2골을 보탰다. 파리생제르맹은 3연승으로 조 선두를 굳게 지켰다. 같은 조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갈라타사라이(터키)와의 원정경기에서 토니 크로스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하며 1승1무1패로 2위를 마크했다.

B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C조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도 3연승으로 무난한 행보를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선제골을 내줬지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2골과 코렌틴 톨리소의 1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맨체스터 시티 또한 아탈란타(이탈리아)와의 홈경기에서 라힘 스털링의 해트트릭 등 5골을 몰아쳐 5-1 대승을 챙겼다.

D조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유벤투스(이탈리아)가 치열한 순위경쟁을 이어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바이어 레버쿠젠(독일)을 1-0, 유벤투스는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러시아)를 2-1로 눌렀다. 두 팀은 나란히 2승1무를 마크하고 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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