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염주의보’ 박나래 “악플에 상처받기도, 비판은 수용하려는 편”

입력 2019-10-23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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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염주의보’ 박나래 “악플에 상처받기도, 비판은 수용하려는 편”

방송인 박나래가 악플에 대처하는 방법을 언급했다.

박나래는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박나래의 농염주의보’ 기자간담회에서 “때로는 악플에 상처를 받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비난은 받아들일 수 없지만 비판은 언제든지 받아들일 자세가 돼 있다. 어떤 이야기든 수용하려고 하는 편”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재미없다’는 반응도 있다”면서 “내가 모든 사람을 다 웃길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하지만 나를 보고 웃어주는 사람이 단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그 분을 위해 웃길 것”이라고 전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는 박나래가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았던 그녀만의 비방용 이야기를 대방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한국 여성 코미디언 최초로 시도된 스탠드업 코미디다. 넷플릭스에서 10월 16일 공개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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