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정법’ 병만족 쓰레기 페트병 전원탈출, 최고의 1분

입력 2019-10-27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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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북마크] ‘정법’ 병만족 쓰레기 페트병 전원탈출, 최고의 1분

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가 ‘2049 타깃 시청률’ 토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6일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는 ‘2049 타깃시청률’ 3.5%(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시청률 2부 기준)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되는 주요 예능들을 모두 제쳤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8.7%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성공적인 지정 생존을 해낸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바다탐사를 나갔던 김병만은 각종 물고기와 오징어를 사냥해 병만족 저녁 만찬을 책임졌고, 멤버들은 환상의 오징어 맛에 감탄했다.

이후 병만족은 마지막 생존미션 ‘버려진 도구를 재활용해 생존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멤버들은 생존도구에서 글자 단서를 찾기 시작했고, ‘토’, '안', '굴', '탈출', '전'을 찾아냈다. 앞서 ‘무’, ‘동’, 'CH.3'를 찾은 바 있는 병만족은 글자를 조합하던 중 하연주의 제안에 따라 근처 동굴을 탐사하기로 했다.

동굴 속에서 무전기를 발견한 병만족은 "일몰전 도착하는 선박을 탑승해야 탈출 성공이다. 병만족의 힘으로 선박에 도달해야 하며, 선박은 1시간만 정착 후 떠난다"라는 최종 탈출 미션을 전해받았다.

마지막까지 김병만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병만은 4인용 카누에 뗏목과 부력을 위한 쓰레기 패트병을 모아 탈출을 제안했다. 병만족 모두가 힘을 합쳐 미션 종료 20분 전에 생존 장소를 떠나 목표 선박에 도달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8.7%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다음주에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에는 노라조 조빈, 모모랜드 주이, NCT 127 도영, 배우 강경준 등이 대거 합류해 새로운 생존에 도전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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