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노리치 전 맥토미니 선제골로 EPL 최초 리그 2000골 달성

입력 2019-10-28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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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노리치 시티 전에서 시즌 첫 번째 리그 원정 승리를 거둔 기쁨을 표했다.

맨유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노리치에 위치한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19-20 EPL 10라운드 노리치시티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즌 첫 원정 경기 승리이자 리그 5경기 만에 승리를 챙긴 맨유는 순위를 7위로 끌어올렸다.

이날 맨유는 전반 20분 만에 스콧 맥토미니의 선제골로 앞서간 뒤 전반 31분 마커스 래시포드의 추가골이 나왔다. 맨유는 후반 18분 래시포드의 패스를 받은 앙소니 마샬이 쐐기 골을 터트리며 3-1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전반 21분 나온 맥토미니의 골은 맨유의 EPL 통산 1048번째 경기에서 나온 2000번째 골이었다. EPL 출범 후 리그에서 2000골을 넣은 팀은 맨유가 최초다. 맨유 다음으로 많은 득점을 기록한 것은 아스날로 1860골을 기록 중이다. 리버풀은 1797골, 첼시는 1793골을 기록 중이다.

팀의 EPL 최초 2000골의 주인공이 된 맥토미니는 “경기 후에 2000번째 골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너무나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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