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힐스, 스포츠동아-XGOLF 2019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 후보 선정

입력 2019-10-31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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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서원힐스 컨트리클럽이 스포츠동아와 XGOLF가 공동 주최하는 2019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 후보로 선정됐다. 세심하게 가꿔진 코스와 캐디를 비롯한 임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드넓은 코스를 자랑하는 서원힐스 전경. 사진제공|서원힐스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컨트리클럽(대표이사 이석호)이 스포츠동아와 XGOLF(대표 조성준)가 공동 주최하는 2019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 후보로 선정됐다.

2004년 5월 개장한 27홀 골프장 서원힐스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고객들이 남긴 평가에서 전체 9.1점을 받았다. 캐디 서비스(9.1), 그린피 만족도(9.3), 식음료 만족도(9.2), 코스 관리(8.9) 등에서 모두 높은 평점을 얻었다.

● 11월까지 야간 라운드 진행

서원힐스는 고객들의 평가 라운드를 거쳐 10대 골프장 최종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평가 라운드는 8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국내 골프부킹 서비스 XGOLF 채널을 통해 16개 후보 골프장을 예약한 고객이 남긴 후기를 11개 항목에서 구체적으로 평가한 점수를 반영한다. 평가 라운드 이용후기와 후보 선정 당시 이용후기 점수를 각각 50%씩 합산해 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을 최종 선정한다.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 자리 잡은 서원힐스는 회원제 못지않은 명품 퍼블릭 코스로 정평이 나 있다. 수도권에서의 접근성 역시 뛰어나다. 다만 고속도로를 나와 골프장으로 들어가는 도로 군데군데가 굽이졌다는 점이 유일한 아쉬움으로 남는다.

코스는 총 3곳으로 나눠진다. 이스트 코스는 굴곡이 없는 넓은 페어웨이를 갖춰 초보자들이 선호하고, 웨스트 코스는 긴 전장으로 젊은 층의 고객들이 즐겨 찾는다. 마지막 사우스 코스는 산악 지형으로 도전 욕구를 자극해 수준 높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꼭 한 번 방문하는 곳이다.

서원힐스는 27홀 모두 라이트가 설치돼 야간 라운드가 가능하다. 최대 조도를 300룩스로 맞춰 내장객들이 불편함 없이 게임을 즐기도록 하고 있다. 야간 3부타임은 11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또한 바로 옆 서원 아카데미에는 300야드 전장의 90타석짜리 드라이빙 레인지가 갖춰져 있어 충분한 연습 후 실전 라운드가 가능하다. 연회는 물론 웨딩과 돌잔치 등을 열 수 있는 서원아트리움도 내장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깔끔한 외관의 클럽하우스. 사진제공|서원힐스 컨트리클럽


● 깔끔한 코스 관리로 호평

서원힐스를 경험한 내장객들은 XGOLF 채널을 통해 잘 가꿔진 코스가 인상적이었다는 호평을 남겼다. 8월 서원힐스를 찾은 최 모 씨는 “페어웨이와 러프 관리가 잘 돼 있었다. 여름철이었지만 잔디 상태가 좋았다”면서 “접근성도 뛰어나고 캐디분들의 서비스도 친절했다. 첫 티오프 이후 바로 다음주 예약을 해 한 번 더 라운드를 하고 왔다”고 만족해했다.

지난달 방문한 김 모 씨는 “1년 2차례 정도 서원힐스를 찾는데 갈 때마다 처음 방문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골프장을 항상 세심하게 관리한다는 느낌을 받아 매력적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최근 서원힐스를 찾은 양 모 씨는 “직원들이 친절하게 내장객들을 대해줘 마음 편안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었다. 타수 역시 방문할 때마다 줄어드는 느낌이라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다. 그린이 다소 느린 편이지만 전체적인 관리는 깔끔하다”고 호평했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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