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김주혁 묘소 찾아 “또 올게” 애틋한 그리움

입력 2019-10-31 1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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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김주혁 묘소 찾아 “또 올게” 애틋한 그리움

배우 김지수가 연인이었던 故(고) 김주혁을 찾아 그리움을 전했다.

지난 30일 김지수는 고 김주혁의 묘소를 찾아 “잘 지내고 있어. 또 올게”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그의 묘소를 찾은 지인들의 꽃다발이 가득한 모습.

김주혁은 2017년 10월 30일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이날은 고 김주혁의 2주기. 그리고 팬과 지인들, 많은 이들의 그를 찾았다.

배우 천우희는 김주혁의 묘소를 찾은 사진과 함께 “오랜만이에요. 선배님”이라고 인사를 건넸고, 이규한 역시 “저 왔어요. 형” 이라며 살갑게 인사했다.

또한 김주혁의 생전 소속사 대표였던 김종도 역시 그를 찾아 "파란 가을 하늘에 이쁜 소국도 피어 있네"라는 글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1972년생인 김주혁은 배우 故 김무생의 아들로,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싱글즈’, ‘홍반장’, ‘광식이 동생 광태’, ‘방자전’, ‘아내가 결혼했다’, ‘나의 절친 악당들’, ‘공조’와 드라마 ‘카이스트’, ‘프라하의 연인’, ‘구암허준’ 등 출연하며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또 예능프로그램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만나기도 했다. 김주혁의 유작으로는 영화 ‘흥부’와 ‘독전’이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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