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고백 “베이비복스 시절 열애 못해 후회, 연하남? 괜히 미안”

입력 2019-10-31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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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고백 “베이비복스 시절 열애 못해 후회, 연하남? 괜히 미안”

배우 이희진이 외로움을 고백했다.

지난 30일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이희진과 간미연이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 마포구 용강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MC 이경구, 강호동은 11월 결혼을 앞둔 간미연을 축하했다.

이에 이희진은 “결혼준비로 정신없는 감정을 느껴보고 싶다. 준비하면서 싸우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베이비복스 시절 몰래 연애해보지 못한 걸 후회한다”고 고백했다.


강호동은 이희진에게 "좋은 동료 분들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러는 경우도 많다"며 방송 관계자들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천했다. 그러나 이희진은 "이제는 마음을 열고 좀 여유 있게 보려 했더니 모든 스태프분들이 나보다 다 어리다"며 아쉬워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 이경규는 "연하 쪽으로도 생각을 해보면 된다"고 말했고 간미연도 예비신랑 황바울이 3살 어리기 때문에 연하를 추천했다. 이를 들은 이희진은 "연하는 그 젊은 아이의 인생을 내가 잡아먹는 거 같아서 너무 미안하다"고 덧붙여 재미를 줬다.


이희진은 1997년 그룹 베이비복스 정규앨범 '보이스 오브 익스프레션(Voice Of Xpression)'으로 데뷔, 이후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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