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최명길 “만삭 연기, 과거 임신 했을 때 떠올라”

입력 2019-10-31 14: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우아한 모녀’ 최명길 “만삭 연기, 과거 임신 했을 때 떠올라”

‘우아한 모녀’ 최명길이 30년 전 임산부 역할을 연기한 소회를 전했다.

31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KBS 새 저녁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최명길, 차예련, 김흥수, 김명수, 이훈, 오채이 그리고 연출을 맡은 어수선 PD가 참석했다.

이날 최명길은 “첫 방송에서 30년 전 여인으로 나온다. 오늘 하이라이트를 보니 감독님이 많이 신경써주셨다. 최대한 여러 가지 외적인 모습이나, 말투에 대해 부담스러웠지만 최선을 다했다. 전반부에 열심히 혼신을 다해 했다. 나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또 그는 “만삭 연기는 지금으로부터 15년, 20년 전에 생각이 났다. 임신했을 당시 ‘용의 눈물’을 촬영했다. 그때가 떠올리면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회상했다.

한편 ‘우아한 모녀’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그린 멜로드라마다. 복수와 모성애를 키워드로, 배우 최명길과 차예련이 모녀(母女)로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오는 11월 4일 월요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