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김주혁 추모 “또 올게”…천우희 등도 김주혁 추모 (종합)

입력 2019-10-31 2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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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김주혁 추모 “또 올게”…천우희 등도 김주혁 추모

배우 김지수, 천우희 등이 김주혁을 추모했다.

김지수는 30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잘 지내고 있어. 또 올게”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김주혁 묘역 사진도 추가로 게재했다.

김지수뿐만 아니라 천우희, 이규한 등도 김주혁을 추모했다. 천우희는 “오랜만이예요. 선배님”이라고 적었고, 이규한은 “저 왔어요. 형”이라고 썼다. 이들은 모두 김주혁과 생전에 가까웠던 사람들이다.

김주혁은 2017년 10월 30일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연예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2주기가 됐다. 이날 가까웠던 동료 연예인을 비롯해 그가 생전 오랫동안 몸담은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들, 팬들 등이 김주혁 묘역을 찾아 그를 추모했다.

특히 김종도 나무엑터스 대표와는 깊은 인연으로 맺어진 의형제. 김종도 대표는 과거 김주혁이 출연하던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도 출연했던 인물이다. 김종도 대표는 “파란 가을 하늘에 예쁜 소국도 피어 있네”라며 하늘 어딘가에 잠들어 있을 김주혁을 향해 인사했다.

많은 이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 김주혁은 추모했다.

한편 1972년생인 김주혁은 베테랑 연기자인 故 김무생의 아들로,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싱글즈’, ‘홍반장’, ‘광식이 동생 광태’, ‘방자전’, ‘아내가 결혼했다’, ‘나의 절친 악당들’, ‘공조’, ‘독전’ 등과 드라마 ‘카이스트’, ‘프라하의 연인’, ‘구암허준’ 등 출연했다. 그리고 유작으로 드라마 ‘아르곤’, 영화 ‘독전’ 등이 호평받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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