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온 챌린지’, 5:5 대진표 완성…팀 선정→불꽃 신경전까지

입력 2019-11-01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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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온 챌린지’, 5:5 대진표 완성…팀 선정→불꽃 신경전까지

'플레이 온 챌린지'에 도전하는 양 팀의 5:5 대진표가 드디어 완성됐다. 새로운 멤버로 '벤킴'과 '멋사'를 영입한 팀 풍월량과 팀 김재원이 게임 출전자 선정까지 마무리한 것. 이 과정에서 양 팀은 모바일 게임의 실력자 벤킴과 멋사를 차지하기 위해 뜻밖의 애교(?)와 매력을 발산하는 등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구글플레이는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풍월량부터 김블루까지 국내 유명 게임 크리에이터들과 손잡은 종합 장르 모바일 게임 대항전 '플레이 온 챌린지(Play on Challenge) - 다이아몬드 승급전'의 네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구글플레이가 주관하는 '플레이 온 챌린지'는 국내 게임 신에서 상위 레벨을 자랑하는 10인의 크리에이터가 2개의 팀으로 나뉘어 모바일 게임 대항전을 펼치는 '배틀 예능'이다. 이들은 종합 모바일 게임 왕좌의 자리와 구글플레이 포인트에서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이아몬드 등급을 건 승부를 펼친다.

이날 공개된 에피소드에는 팀 풍월량과 팀 김재원이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고,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슈퍼셀의 브롤스타즈 △넥슨의 크레이지 아케이드 △엔플라이스튜디오의 무한의 계단에 출전할 선수를 선정, 대진표를 완성하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플레이 온 챌린지' 마지막 멤버를 뽑는 선발전에는 16명의 게임 크리에이터들이 도전했고, 그 중 '벤킴'과 '멋사' 단 두 명이 최종 선발된 바 있다. 이와 관련 '1차 탐색전'을 마치고 한 달 만에 모인 양 팀은 현장에 새로 합류할 멤버가 대기 중이라는 제작진의 설명에 온몸으로 환호하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본격적인 멤버 영입을 앞두고 팀 풍월량은 브롤스타즈 '월클' 벤킴을 새 멤버로 내정하며 멤버 영입에 선수를 치는 듯 해 보였으나 선택권은 '1차 탐색전'에서 승리한 팀 김재원에게 있었다. 벤킴을 뺏어올 수도, 멋사를 선택할 수도 있는 키를 쥐게 된 팀 김재원은 벤킴의 구애에도 불구하고 '멋사'를 선택해 충격과 환희를 동시에 안겼다.

이로써 5:5 팀 구성을 완료한 팀 풍월량(풍월량, 침착맨, 옥냥이, 통닭천사, 벤킴)과 팀 김재원(김재원, 우정잉, 김블루, 형독, 멋사)은 우승을 목표로 최종 대진표 작성에 돌입했다.

우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 데스 매치 경기에는 ‘팀 풍월량’의 풍월량, 침착맨, 옥냥이, 통닭천사와 ‘팀 김재원’의 김재원, 우정잉, 김블루, 멋사가 출전한다. '1차 탐색전' 멤버 그대로 출전한 팀 풍월량이 이번 경기에서 설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 젬 그랩 모드로 진행되는 '브롤스타즈'에는 풍월량, 옥냥이, 벤킴과 우정잉, 형독, 멋사가 자웅을 겨룬다. 새로운 멤버 벤킴과 멋사가 처음으로 맞붙는 경기로 벌써부터 기대감이 급상승한다.

또 '크레이지 아케이드'에는 침착맨과 벤킴, 김재원과 형독이, 무한의 계단은 양 팀 전원이 출전해 1:1 개인전으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양 팀의 출전 순서에 따라 일찌감치 승패가 갈릴 가능성이 있는 만큼 첫 경기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플레이가 기대된다.

'플레이 온 챌린지' 네 번째 에피소드를 실시간으로 시청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새롭게 등장한 크리에이터 벤킴이 "풍팀(팀 풍월량)에서 화이팅해서 꼭 이기겠습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며 댓글을 남겨 팬들의 환호를 자아내기도.

종합 장르 모바일 게임 대항전 '플레이 온 챌린지'는 구글플레이의 유튜브 채널에 매주 목요일 밤 10시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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