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 운명’ 최수종♥하희라, 장흥에서 첫날밤→‘아침이몽’ 위기

입력 2019-11-02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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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운명’ 최수종♥하희라, 장흥에서 첫날밤→‘아침이몽’ 위기

‘너는 내 운명’에서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장흥에서 한 달 살기 첫날밤이 공개된다.

4일(월)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 달 살기를 위해 장흥으로 떠난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집 앞 텃밭에서 딴 채소와 집에서 챙겨온 재료들로 장흥에서의 첫 식사를 준비했다. 사랑꾼 부부가 직접 차린 시골 밥상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이 모아지는 가운데, 최수종의 수준급 요리 실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수종의 화려한 칼 솜씨에 “한두 번 해 본 솜씨가 아니다”라며 MC들의 칭찬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에 최수종은 칼질을 잘 할 수밖에 없게 만든 하희라의 충격적인 비화를 털어놓았다.

그런가 하면 최수종은 데뷔 후 33년 동안 명품 몸매를 유지할 수 있었던 특별한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자기관리 왕’다운 그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연신 감탄했다.

한편, 식사를 마친 후 최수종은 기대에 가득 찬 눈빛으로 하희라에게 “화려하게 수놓읍시다”라고 말했다. 26년 차 사랑꾼 부부에게 다시 찾아온 첫날밤, 밤새 하희라를 부르는 최수종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는 후문이 전해져 궁금증이 더해진다.

그러나 첫날밤에 대한 설렘도 잠시 두 사람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아침 식사를 마을 정자에서 하고 싶다는 최수종과 굳이 저 먼 곳까지 가야 하냐는 하희라 사이에 의견 차이가 발생한 것.

항상 알콩달콩한 모습만 보여주던 두 사람은 ‘아침이몽’을 극복할 수 있을지, 한 달 살기 시작과 함께 애정전선에 첫 위기를 맞은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어떻게 난관을 극복해 갈 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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