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교통사고…음주운전은 아냐

입력 2019-11-05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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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의 정국(전정국·22)이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4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정국은 10월31일 새벽 4시경 용산구 한남동의 한 거리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고 가다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정국과 택시기사는 타박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당시 정국은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및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정국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이날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정국이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본인의 착오로 인해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가 발생,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했다”면서 “피해자와 정국 모두 큰 부상은 없었으며, 원만히 합의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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