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콤팩트뉴스…허훈 1라운드 MVP 선정 등

입력 2019-11-05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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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허훈. 사진제공|KBL

부산 KT 허훈(24)이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유효 투표수 88표 중 총 51표를 얻어 데뷔 첫 라운드 MVP 등극이라는 기쁨을 안았다. 허훈은 1라운드 9경기 동안 평균 32분17초를 소화하며 18.2점(국내 1위), 6.2어시스트(전체 1위)로 활약했다. 이는 지난 시즌 1라운드 10점, 4.6어시스트와 비교해 고루 향상 수치다. KBL은 6일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KT와 창원 LG의 경기를 앞두고 허훈에게 기념 트로피와 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원주 윤호영. 사진제공|KBL


원주 DB 베테랑 포워드 윤호영(35)이 부상으로 당분간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 윤호영은 2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전에서 4쿼터 도중 발목을 다쳤다. DB는 5일 “병원 검진 결과, 윤호영이 오른 발등 미세골절 진단을 받았다. 복귀까지는 4주 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윤호영은 이번 시즌 10경기에서 평균 7.1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DB의 선두권 도약을 이끌었다. DB는 허웅, 김현호(이상 발목부상) 그리고 윤호영까지 부상으로 이탈해 전력 손실이 불가피해졌다.

휴스턴 로케츠 제임스 하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휴스턴 로케츠가 5일(한국시간) 페덱스 포럼에서 펼쳐진 2019~2020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4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한 제임스 하든(30)의 활약을 앞세워 107-100으로 이겼다. 전날 마이애미 히트전에서 충격의 100-129 완패를 당했던 휴스턴은 주전 가드 러셀 웨스트브룩(31)이 결장했지만 멤피스를 잡고 한숨을 돌렸다. 브루클린 네츠는 뉴올리언스 팰리컨스와의 홈경기에서 40점을 올린 브랜든 잉그램(22)을 앞세워 135-125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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