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이영애, 낯선 분위기”…‘나를 찾아줘’ 스틸 12종 공개

입력 2019-11-06 0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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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컷] “이영애, 낯선 분위기”…‘나를 찾아줘’ 스틸 12종 공개

영화 '나를 찾아줘'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하는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했다.

제44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자 이영애의 14년 만의 스크린 복귀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이영애, 유재명, 박해준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영화의 강렬한 분위기를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6년 전 잃어버린 아이를 봤다는 의문의 전화 한 통을 받고 홀로 낯선 곳으로 향한 정연이 모두가 진실을 은폐하는 곳에서 포기하지 않고 진실을 파헤쳐가는 모습을 담은 스틸은 정연에게 일어날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낯선 그곳에 아이가 있음을 직감하고 온몸을 내던지는 정연의 모습은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의 깊이를 알 수 없는 아픔부터 진실을 숨기는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는 강인한 모습까지 이영애의 디테일한 감정선과 혼신의 열연에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서늘하고 강렬한 눈빛의 홍경장 스틸은 유재명의 탄탄한 연기 내공이 더해져 보는 이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나름의 규칙과 권력으로 유지해오던 곳이 정연의 등장으로 균열이 생기자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홍경장의 모습은 ‘정연’과의 일촉즉발 갈등 상황을 예고하며 이영애와 유재명이 완성한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에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 아이를 찾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 온 정연의 남편 명국의 깊이 있는 눈빛을 담은 스틸은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모습으로 박해준의 섬세한 감정 연기를 예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해준은 오랜 시간을 아이를 찾기 위해 헤매 왔지만 포기하지 않고 아내 ‘정연’을 위로하는 따뜻한 모습까지 명국 역을 통해 진한 감정 연기로 선보이며 극에 몰입을 더할 것이다.

실종된 아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팽팽한 긴장과 드라마틱한 전개에 깊은 내공과 실력을 지닌 배우들의 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나를 찾아줘'는 오는 11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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