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권순X송홍섭, 오늘(8일) ‘음악역 1939’ 라이브 앨범 프로젝트 발표

입력 2019-11-08 0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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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권순X송홍섭, 오늘(8일) ‘음악역 1939’ 라이브 앨범 프로젝트 발표

오늘(8일) 낮 12시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의 라이브 앨범 프로젝트인 ‘지뢰(地籟)’가 공개된다.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국가 무형문화재 제30호 여창 가곡 이수자인 강권순과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의 대표이자 프로듀서 송홍섭이 이끄는 송홍섭 앙상블이 참여한 앨범 ‘지뢰(地籟)’가 오늘(8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알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8일) 낮 12시에 공개되는 앨범 ‘지뢰(地籟)’는 ‘정악’에 내재되어 있는 리듬을 구체화시켜 전통음악을 서양악기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한 앨범으로, 베이시스트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송홍섭 대표가 편곡, 보컬에는 강권순, 그리고 뛰어난 연주자들로 구성된 송홍섭 앙상블이 참여했다.

지난 7월 23일(화)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뮤직홀에서 개최된 '1939 ENSEMBLE #3 지뢰(地籟, Sounds of the Earth)'에서 라이브 레코딩으로 진행한 생동감 있는 연주를 담은 이번 앨범은 구간, 구간을 끊어 연주하는 방식이 아닌 한 번의 연주를 통하여 완성하는 형태의 레코딩 방식으로 진행, 많은 시간의 합주를 통해 합을 만들어야 하는 힘든 작업이 수반된, 일반적인 대중음악 장르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레코딩 방식을 선보인 만큼, 음악 팬들에게는 더욱더 특별한 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권순과 송홍섭 앙상블은 오는 10일(일) 문화역서울284에서 개최되는 공연이나 이벤트를 접목시킨 국내 유일의 음악 축제 ‘서울 레코드페어’에서 쇼케이스를 앞두고 있어 오늘 공개될 이번 앨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홍섭 대표는 “오늘(8일) 낮 12시 ‘음악역 1939’의 라이브 앨범 프로젝트인 ‘지뢰(地籟)’가 공개된다”며 이어 “대중화 되어 있지 않는 ‘정악’을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례 없는 앨범인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음악산업 발전을 위하여 이러한 신선한 시도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오늘(8일) 낮 12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앨범 ‘지뢰(地籟)’는 오는 11월 14일(목) 오프라인으로 LP와 CD가 발매되며, 12월 8일(일) 낮 12시에서는 ‘음악역 1939 스튜디오 앨범 프로젝트’인 ‘김훨-초심(初心)’의 온라인 발매를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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