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진리를 죽였나…‘그것이 알고싶다’ 故 설리 사망 재조명

입력 2019-11-10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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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진리를 죽였나…‘그것이 알고싶다’ 故 설리 사망 재조명

‘그것이 알고싶다’가 지난달 14일 세상을 떠난 故 설리의 사망을 재조명한다.

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방송 말미 다음주 ‘루머의 루머의 루머, 누가 진리를 죽였나’를 예고했다.

한 관계자는 “입에 담기 힘든 루머가 많았다. 더럽고 이미지를 깎아먹는 루머들이었다”고 증언했다. 이와 관련해 ‘북한 간첩의 노리개였다’ ‘타살설 증거가 있다’ 등의 루머 콘텐츠가 공개됐다. 설리의 영혼에 접신했다는 무당의 영상과 스스로 설리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한 남자의 영상도 있었다.

예고 영상에서 악플러로 추정되는 한 남성은 “욕은 아니지 않나. 내가 죽으라고 한 것도 아니다. 죽든지 말든지 관심도 없다”고 말했다. 故 설리에 대해 기사를 작성한 기자의 인터뷰도 그려졌다. “어제 당장 쓴 기사도 아니고 그게 내 탓이라는 취지로 들린다” “실수를 가지고 물고 늘어지면 굉장히 기분이 불쾌하다” 등의 발언 등이었다.

‘그것이 알고싶다’ 故 설리 편은 다음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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