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모델 패션쇼 "가을 햇살 함께 해요"

입력 2019-11-12 2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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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햇살 함께해요\' 패션쇼



늦가을 낙엽이 쌓인 오솔길을 걷는 이색 패션쇼가 열렸다.

지난 9일 광주 동구 서연어페럴 앞에서 열린 '가을 햇살 함께해요' 패션쇼.

이번 패션쇼는 전문 모델 5명, 주부 모델 10여명이 런웨이를 걸었다.

런웨이는 주변에 떨어진 낙엽들로 늦가을의 정취를 더했다.

이날 선보인 총 50여 벌의 의상 중 일부는 화이트와 레드로 환상적인 꽃무늬 프린트로 환경 친화적으로 김미지가 제안한 여름 패션 트렌드를 미리 엿볼 수 있었다.

김서연 대표


이번 패션쇼를 기획한 김서연 ㈜서연 어페럴 대표는 “김미지 패션의 성장을 위해 보내주신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나눔에도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인 작품은 오는 16일까지 판매된다. 수익금의 일부는 광주·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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