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아리랑을 창원에서?’ NC, 밀양시와 응원가 개발 등 협력 협약

입력 2019-11-14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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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창원NC파크에서 밀양아리랑 응원가가 울려 퍼진다.

NC 다이노스는 밀양시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 앞으로 5년간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 힘을 모은다.

이번 협약으로 NC는 유네스코 등재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밀양아리랑을 응원가로 개발해 선수 응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창원NC파크에서 밀양의 민속, 예술 공연을 열고, 밀양지역 특산물도 알린다. 또, 밀양지역 내 저소득층 자녀의 창원NC파크 투어 기획 등 사회공헌활동 사업도 함께 구상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시와 NC 다이노스가 함께하는 협업 사업들을 통해 서로의 가치를 높이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C 다이노스 황순현 대표는 “뜻을 함께하는 파트너가 생겨 든든하다. NC 야구와 밀양시의 자랑거리를 활용해 지역주민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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