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강인, AFC 어워즈 최종 후보 선정

입력 2019-11-15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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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과 최고 기대주 이강인(18·발렌시아)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어워즈 최종 후보에 나란히 선정됐다.

AFC는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 AFC 어워즈 각 부문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손흥민은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부문에 일본의 하세베 마코토, 이란의 사르다르 아즈문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2015, 2017년에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강인은 AFC 올해의 유망주상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2019 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을 이끌며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은 일본의 아베 히로키, 베트남의 도안 반 하우와 함께 최종 후보가 됐다.

2019 U-20 월드컵 준우승을 이끈 정정용 U-18 대표팀 감독은 AFC 올해의 감독상 남자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오쓰키 쓰요시 우라와 레드 감독, 오이와 고 가시마 앤틀러스 감독과 경쟁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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