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X 용희 “학폭 피해자 연기? 무거운 소재지만 어려움 無”

입력 2019-11-19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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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X 용희 “학폭 피해자 연기? 무거운 소재지만 어려움 無”

CIX 용희가 스토리 필름 속 극단적 선택에 몰리는 학생 연기를 펼친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YES 24 라이브홀에서는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의 두 번째 EP앨범 HELLO Chapter 2. ‘Hello, Strange Place’ 발매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용희는 선공개된 스토리 필름에서 학교폭력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고민하는 학생 연기를 맡았다. 이에 대해 그는 “내가 했던 연기 뿐 아니라 다른 멤버들 연기 모두 직, 간접적으로 겪을 만한 경험인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용희는 “분명히 무거울 수 있는 소재지만 회사 분들과 충분한 이야기를 나누고 연기에 도전한 것이니만큼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BX는 “스토리 필름의 주제가 무겁긴 한데 이건 우리와 가까운 사람에게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일어나는 일”이라며 “우리는 앞으로도 우리의 이야기를 들려드릴 예정”이라고 답했다.

CIX의 신곡 ‘순수의 시대(Numb)’는 어른들의 무관심과 방관 아래 부조리한 문제들에 대해 침묵을 강요당하며 꿈을 잃고 무감각 해져가는 10대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담은 힙합 베이스의 댄스 곡이다. 19일 오후 6시 전곡 음원 공개.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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