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슈가맨3’…JTBC, 신규 프로그램+드라마 라인업 공개

입력 2019-11-26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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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슈가맨3’…JTBC, 신규 프로그램+드라마 라인업 공개

JTBC가 2019년 겨울,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신규 프로그램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경규, 유재석, 백종원, 알베르토, 윤계상, 하지원이 JTBC의 월화금토일밤을 바꾼다.

특히, ‘슈가맨3’의 유재석과 유희열, ‘양식의 양식’의 백종원과 최강창민, ‘막나가쇼’의 이경규 김구라 허재,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알베르토 오취리 맥기니스, 드라마 ‘초콜릿’의 윤계상과 하지원 등 막강 출연진과 완벽한 케미, 독특한 콘셉트로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 月夜, 알베르토 오취리 맥기니스의 한식당 운영기!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2일(월) 밤 11시

월요일 밤 11시에는 외국인에 의한, 외국인을 위한 한식당이 오픈한다. 12월 2일(월) 밤 11시에 첫방송될 ‘이태리 오징어순대집’(기획: 성치경, 연출: 홍상훈)은 알베르토가 12년 만에 고향인 이태리 미라노로 돌아가, 오징어순대를 비롯해 그가 즐겨먹는 메뉴의 특별한 한식당을 오픈해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4부작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다. 알베르토는 한식을 좋아하는 미국 출신의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와 가나 출신의 방송인 샘 오취리와 한식당을 운영하게 됐다.

● 火夜, 이경규 김구라 허재의 인터뷰쇼! 체험! 사람의 현장 ‘막나가쇼’ 26일(화) 밤 11시

화요일 밤 11시는 이경규 김구라 허재가 책임진다. 26일(화) 밤 11시에 첫 방송될 체험! 사람의 현장 ‘막나가쇼’(연출: 방현영, 윤여준, 정승일, 정재훈)는 한국 사회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사람, 현장,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취재하는 프로그램이다. 취재에 나설 기자는 예능 대부 이경규와 독설의 대가 김구라, 예능계의 아이돌 허재다. 화(火)많은 이들은 각자 다른 콘셉트의 인터뷰쇼를 보여줄 예정이다.

● 金夜, 유재석 유희열 김이나 헤이즈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 29일(금) 밤 9시

금요일 밤 9시에는 유재석 유희열의 ‘슈가맨’3가 방송된다. ‘슈가맨3’(기획 윤현준·연출 김학민)는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다 사라진 이른바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슈가맨3’의 MC로는 유재석, 유희열, 김이나, 헤이즈가 합류했다. 트로트 가수 겸 드러머로 절찬리 활동 중인 유재석, 뮤지션 유희열에 작사가 김이나, 가수 헤이즈까지 4MC 음악인 라인업을 완성해 더욱 풍성해진 음악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 日夜, 백종원 최강창민 유현준 정재찬 채사장 ‘양식의 양식’ 12월 1일(일) 밤 11시

일요일 밤에는 백종원과 최강창민의 음식에 대한 유익하고 즐거운 수다가 시작된다. 1일(일) 밤 11시에 첫 방송될 ’양식의 양식‘(기획 송원섭, 연출 한경훈, 제작 JTBC/히스토리)은 ‘배를 채웠으면 이제는 머리를 채울 시간’이라는 콘셉트로 최고의 인문학 논객들이 전 세계 음식 문화 속에서 오늘날 한식의 진정한 본 모습을 찾아보는 신개념 푸드 블록버스터 프로그램이다. 6개월의 촬영 기간, 해외 6개국 14개 도시, 100여 곳의 레스토랑을 돌아다닌 초대형 프로젝트로 ‘톡투유’ ‘차이나는 클라스’ 등 유익하면서도 대중성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온 JTBC 보도제작국에서 기획했다. 음식 전문가 백종원을 필두로 아이돌 미식가 최강창민과 건축가 유현준(홍익대 교수), 문학평론가 정재찬(한양대 교수), 베스트셀러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 채사장가 성역 없는 음식 논쟁을 벌인다.

● 金土夜, 윤계상 하지원 주연 드라마 ‘초콜릿’ 29일(금) 밤 10시 50분 첫방송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는 윤계상 하지원 주연의 드라마 ‘초콜릿’이 방송된다. ‘나의 나라’ 후속으로 방송될 ‘초콜릿’(연출 이형민, 극본 이경희, 제작 드라마하우스·JYP 픽쳐스)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분)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분)이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후,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형민 감독과 이경희 작가의 재회는 그 자체로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만든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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