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보정어플 웃픈 사연 공개 “윤아가 추천”

입력 2019-11-27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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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보정어플 웃픈 사연 공개 “윤아가 추천”

가수 이효리가 보정어플 때문에 겪은 ‘웃픈’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현정의 유튜브 채널 ‘홍스 메이크업 플레이’를 통해 뷰티 화보 촬영기를 공개한 이효리. 그는 메이크업을 받으며 현장 관계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가운데 이효리는 보정어플을 선호하지 않는 이유를 밝히며 예능감을 뽐냈다. 그는 “보정어플은 부자연스러워서 싫은데 자연도 싫다. 그냥 셀카를 안 찍어야 하루를 기분 좋게 보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다만 다리 늘려주는 보정어플은 참 좋더라. ‘효리네 민박’을 찍을 때 윤아가 알려줬다”면서 “말과 같이 찍은 사진이 있었는데 말 다리가 너무 늘어나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덧 레드립이 강렬한 화보 메이크업이 완성됐다. 이효리는 “최근 한 7년 만에 제일 과한 스타일링”이라며 “오늘 집에 못 가겠다. 클럽이라도 갔다가 가야 겠다”고 농담했다. 그는 “제주도 못 내려가겠다. 서울에서 살아야 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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