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사재기언급…헤이즈 “정당한 수고 헛되지 않길”

입력 2019-12-05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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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사재기언급…헤이즈 “정당한 수고 헛되지 않길”

가수 헤이즈가 음원사재기를 언급했다.

헤이즈는 4일 일본 나고야 돔에서 열린 ‘2019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힙합&얼반 뮤직 상을 수상했다.

헤이즈는 “2020년에는 하나의 결과물을 세상에 내놓기까지 되게 많이 고민하시고 또 노력하시고 준비하시는 모든 아티스트의 정당한 수고가 절대 헛되지 않게 좀 더 좋은 음악 하는 환경이 만들어져서 우리는 더 부담없이 많은 음악을 만들고 여러분은 더 많은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한 해 동안 모두 고생 많으셨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아티스트를 수고를 언급하는 듯하지만, 정당하지 못한 음원사재기를 비꼬는 수상 소감이었다. 음원 사재기를 언급하며 정정당당한 가요계가 되어야 한다는 헤이즈의 발언이다.

지난달 블락비 박경이 특정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해 ‘음원 사재기’를 언급했다. 이를 두고 가요계는 ‘기계픽 논란’이 일었다. 이에 헤이즈도 ‘음원 사재기’를 언급한 것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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