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김건모 통편집→부주의한 클립영상→사과·삭제
다 된 밥에 코를 빠트렸다. 기껏 편집 다 해놓고 깔끔하게 마무리를 못 해 빈축을 샀다. ‘김건모 클립 영상’으로 구설에 오른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야기다.
앞서 10일 방송된 ‘비디오스타’에는 ‘취존해주세요! 동호회 정모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이하늘, 배우 장희웅, 배우 김소라, 웹툰 작가 김풍, 셰프 정호영이 출연했다.
문제는 엉뚱한 곳에서 터졌다. 본 방송에는 없던 미방영분이 클립 영상으로 공개됐다. 무려 영상 4개 (총 19개)에서 김건모가 언급됐다. 또한 해당 영상 일부가 각 포털 사이트 메인에도 노출됐다. 제작진은 이를 뒤늦게 확인했고 삭제 조치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