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야구재단, 은퇴선수 단체 지원 사업으로 멘토리 야구단에 다양한 활동 지원

입력 2019-12-13 16: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재단법인 양준혁 야구재단이 운영하는 멘토리야구단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경험하며 뜻 깊은 한 해를 보냈다.

양준혁 야구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대한체육회의 ‘2019 행복 나눔 스포츠교실(비영리 은퇴선수단체)’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멘토리 야구단에게 다채로운 체육활동을 지원하게 됐다.

대한체육회에서는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여가활동 여건 조성 및 스포츠 참여, 사회 적응력 배양을 위해 은퇴선수지원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양준혁 야구재단은 멘토리 야구단에게 야구용품 지원과 함께 주 1회 훈련을 실시하며 아이들이 야구를 통해 체력향상과 공동체성을 기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야구캠프나 야구장답사 등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15일에 치러지는 ‘2019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는 멘토리 야구단의 올해 마지막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자선야구대회 관람을 비롯 야구장 투어, 선수들과의 만남을 가진다. 양준혁 야구재단은 멘토리 야구단 아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인식과 올바른 공동체 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한편 양준혁야구재단이 운영하는 멘토리야구단은 다문화, 새터민 등 사회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인성교육 함양을 위한 단체로 5개 지역, 약 170여명의 아이들로 구성 되어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